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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이야기

시골 트렉터 제설작비가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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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는 제설작업을 제설차가 하는 경우도 있지만 트렉터가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골에서 트렉터 만큼 좋은 제설 장비가 또 없습니다.

차보다 눈길에 강하고 4륜에 기본 세팅이 되어 있는 장비입니다.

작년에 지역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진짜 트렉터 제설장비하나 구입할까 고민하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 했습니다.

올해 공짜로 하나 생겼습니다.

아니요 정확하게 말하면 우선 공짜로 쓰는 대신 봉사 하라는 것입니다.

공짜는 없는 세상입니다.

각 마을에 트렉터 있는 사람중 한명을 지정에 제설작업 봉사를 해주는 조건으로 주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집에 들어가는 곳 농장입구등 경서면이 거리가 좀 있습니다.

작년에 브로워 바람부는 기계로 제설 작업 해도 2시간 소요 걸렸습니다.

차라리 그렇게 고생 하는 것 보다 내가 좀 봉사하고 이것 가지고 오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올해 부터 동내 제설작업 해주는 조건으로 공짜로 가지고 왔습니다.

풀옵션 기능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네요.

작년에 눈이 많이 왔지만 가지고 있던분이 나이도 있고 건강상에 문제로 제설작업을 못하셨습니다.

우연하게 동내 트렉터 가지고 있는 사람은 2명 뿐이라

올해부터 내가 작업해서 젊은 사람이 해서 더 잘한다고 좋아 하시네요.

https://youtu.be/dn37q9bNB3s?si=FHC-1Z1G7pFrw_a8

 

 

#노란용 #황룡농원 #트렉터 #제설작업기 #트렉터제설작업기 #봉사 #시골생활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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